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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기축구 ‘청룡축구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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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려도 멈추지 않는 축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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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0일(월) 21:4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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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승에 진출한 청룡과 배방 선수들이 결승에 앞서 기념촬영 | ⓒ 온양신문 | |
제15회 아산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청룡축구회(회장 정연중)가 배방축구회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축구협회(회장 김창수)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산시축구협회 소속 16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렸으며, 특히 지난 29일에는 장대 같은 폭우 속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개인 기량을 마음껏 펼쳐 폭우도 못 말리는 축구열정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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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창수 협회장이 전년도 우승팀인 천우축구회로 부터 우승기를 받아 흔들고있다. | ⓒ 온양신문 | |
제15회 아산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룡축구회는 신창축구회를 3:2, 8강전에서 인주축구회와 2:2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4: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온주와 충무를 이기고 올라온 둔포를 5: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배방축구회는 신정축구회를 물리치고 8강에서 전년도 우승팀이며 2010 아산 슈퍼리그 청년부 우승팀인 천우축구회를 4:3으로 힘겹게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하여 선장축구회를 5:2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청룡과 배방의 결승전에서 전반 15분경 청룡의 최고령 선수로 경기장에 나선 권영각(58년생)선수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치고, 배방축구회의 거센 반격을 잘 막아내며 후반 종료 직전에 김구영 선수의 추가골로 2:0으로 배방을 물리치며 대망의 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편, 복기왕 시장은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30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대회 결과>
▲우승：청룡축구회
▲준우승：배방축구회
▲3위：선장축구회, 둔포축구회
▲최우수선수：유배선(청룡)
▲우수선수：장동만(배방)
▲감독상：강신경(청룡)
▲심판상：최영호 심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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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창수협회장으로 부터 우승기를 받고있는 정연중 청룡 회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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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승을 차지한 청룡축구회 회원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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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승을 차지한 청룡축구회 회원들이 전연중 회장을 헹가래를 치고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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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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